웅진홀딩스 대표에, 임종순 전 국무총리실 차관보

↑임종순 신임 웅진홀딩스 대표이사

웅진그룹(회장 윤석금)은 28일 웅진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에 임종순(51) 전 국무총리실 차관보를, 웅진해피올 대표이사 사장에 송인회(56)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웅진그룹은 내년 1월 중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임종순, 송인회 사장을 정식 임명할 계획이다.

최봉수(47) 웅진씽크빅 단행본 각자 대표 전무이사는 12월 1일자로 웅진씽크빅 총괄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임종순 신임 웅진홀딩스 대표는 24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경제행정조정관실 과장,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 실장, 국무총리실 경제조정관 FTA국내대책본부장(차관보) 등을 거친 전문 경제 관료 출신이다.

송인회 웅진해피올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기술공사 사장을 거친 경영 혁신전문가다.

최봉수 웅진씽크빅 대표이사는 2005년 웅진씽크빅 단행본그룹 대표로 부임, 3년만에 단행본 부문 매출을 3배를 올리는 성과를 거두며 이번 인사에서 웅진씽크빅 총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