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상선도 'CCC'로 하향

더벨 이도현 기자 2008.11.2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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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중공업·우방 워크아웃 영향·계열사에 지급보증·담보제공

이 기사는 11월28일(18:59)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C&중공업과 C&우방의 등급하향에 이어 C&상선 (0원 %)의 신용등급도 CCC로 떨어졌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을 유지했다.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28일 C&상선의 제15회 무보증전환사채 신용등급을 B↓에서 CCC로 하향조정했다. 계열사인 C&중공업과 C&우방의 워크아웃 신청이 등급조정에 반영됐다.

2008년 9월말 현재 C&상선은 C&중공업에 264억원의 지급보증과 129억원의 담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C&우방에는 11억원의 담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기평은 "향후 채권금융기관의 워크아웃 결정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C&상선의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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