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에너지 초절약 아파트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2008.11.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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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강국 코리아]그린에너지를 만드는 기업들

편집자주 경기침체로 유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오일쇼크는 언제든 다시 닥칠 수 있다. 그때를 대비해 그린에너지 개발과 보급이 필요하다. 그린에너지는 단지 기름값이 비싸질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것이 아니다.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그린에너지는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는 신재생에너지를 뜻하지만 석유를 덜 쓰고 더 많은 에너지를 창출하는 에너지 효율 제고도 환경 부담을 줄인다는 측면에서 일종의 그린에너지라고 할 수 있다. 국내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그린에너지 개발 노력을 소개한다.

친환경·저에너지 건축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는 대림산업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그린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림산업은 최근 대덕연구단지 내 건축환경연구센터에서 건축물 스스로 외부환경 변화에 따라 최적의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에코-3리터하우스' 기술개발 선포식을 열었다. 대림산업은 관련 분야의 박사급 인력 등 30여명을 투입해 2012년까지 기술개발을 마치고 상용화에 들어간다는 목표다.



 현재 대림산업은 3중유리와 슈퍼단열재, 폐열회수형 환기시스템 등을 적용해 1㎡당 연간 3리터의 연료만으로 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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