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4.57달러(9.2%) 오른 54.50달러로 마감했다. 상승률로는 지난 4일 10% 폭등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상승폭이 11%를 넘어가며 배럴당 55.30달러에 도달하기도 했다.
미 정부가 씨티그룹을 구제하기로 결정하면서 주가가 폭등하고 달러화 가치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인점이 유가반등 촉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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