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신문발전위원 8인 위촉

머니투데이 박창욱 기자 2008.11.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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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신문발전기금의 관리 운용 등 신문산업의 진흥을 위한 업무를 지원하게 될 2기 신문발전위원회 위원 8인을 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새로 위촉된 위원은 권순용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서중 성공회대 교수(이상 국회의장 추천), 임백 전 조선일보 제작국장(한국신문협회 추천), 이상훈 전북대 교수(한국언론학회 추천),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뉴라이트 전국연합 추천)와 김호준 전 문화일보 편집인, 한균태 경희대 교수, 유세경 이화여대 교수(이상 문화부 추천) 등이다.



전국언론노조 추천자인 신학림 미디어행동 집행위원장은 결격사유 조회에 필요한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를 뒤늦게 제출, 현재 필요 절차가 진행되고 있어 이번 위원회 구성에서 일단 위촉이 보류됐다고 문화부는 설명했다.

이날 열린 위원 위촉식에서는 위원장에 김호준 전 문화일보 편집인이, 부위원장에 한균태 경희대 교수가 각각 호선으로 선출됐다. 김서중 성공회대 교수는 9명을 모두 위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위촉식에 불참했다.



신문법 제28조에 따르면 신문위원은 문화부 3명, 국회의장 2명, 한국신문협회ㆍ전국언론노동조합ㆍ한국언론학회·시민단체로부터 추천받은 9명으로 신문위를 구성하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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