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씨티그룹에 대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200억 달러 자금 지원과 한국은행의 채권펀드 조성 관련 5조원 투입 등 소식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매매에 따라 밀고 당기기가 두드러진 모습이다.
장중 1500원을 웃돌던 원/달러 환율은 1493원으로 하락한 뒤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장초반 969.77까지 하락했던 코스피는 프로그램 순매도의 둔화로 1000선을 넘나들면서 지루한 힘겨루기를 거듭하는 상태다.
외국인은 96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50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가 2.4% 오르며 강세다. 은행에서는 외환은행 (0원 %)이 헐값매각 의혹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4.0% 오른 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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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금속도 1.9% 오르고 있다. POSCO (375,000원 ▼500 -0.13%)는 전 거래일에 비해 1.8% 상승한 30만7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기전자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가 전 거래일 대비 7000원 오른 44만9000원으로 상승반전하면서 코스피지수를 지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