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사이버대 입학]변화를 꿈꾸세요?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 2008.11.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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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들의 꿈이 영글어 가고 있다.

사이버대학은 그 동안 평생교육법의 적용을 받아 왔으나 지난해 10월 고등교육법에 운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일반대학과 동일한 위상을 지니게 됐다.

지난달 30일에는 경희사이버대, 서울디지털대, 서울사이버대, 세종사이버대, 한국디지털대, 한양사이버대 등 11개 대학이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사이버대학으로 인가를 받았다. 일반대학과 같은 지위의 학위수여 기관이 된 것이다.



학문보다 취업과 자기계발이 목표인 실속파 학생·직장인·주부들은 일반대학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학비로 취업과 자격증이 가까운 사이버대학을 눈여겨 볼만하다. 언제 어디서나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경력 개발 수단으로도 인기가 높다.

2009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의 경우 다음달 1일부터 한 달여간 모집이 진행된다. 사이버대학은 이름이 비슷하고 저마다 △양질의 콘텐츠 △국제화 △저렴한 학비 등을 공통적으로 강조하고 있어 차이점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각 학교마다 주력 학과와 분야, 장학혜택이 다르므로 꼼꼼히 따져보고 지원하는 것이 좋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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