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리아, 넷북 시장 공략 '고삐'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2008.11.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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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타 탑재한 12인치 넷북 선봬

델코리아, 넷북 시장 공략 '고삐'


지난 9월 23cm(8.9인치) 넷북을 선보였던 델코리아가 이번에는 보다 넓어진 31cm(12인치) 넷북 신제품으로 시장공략에 나섰다.

델인터내셔날(이하 델코리아)가 24일 윈도 비스타를 탑재한 31cm(2.1인치) 미니 노트북 '인스피론 미니12'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인스피론 미니 12'는 기존 넷북보다 다소 큰 31cm 액정화면(LCD)을 채용했음에도 무게는 기존과 비슷한 1.24kg으로 가볍다. 두께도 2.34cm에 불과하다.

무엇보다 일반 노트북 키보드와 비슷한 크기의 키보드를 제공해 키보드 입력시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게 이 제품의 장점이다.



하드디스크 용량은 40기가바이트(GB(와 80GB로 나눠 출시되며, 운영체제(OS)는 기존 윈도XP 대신 윈도비스타가 탑재돼 있다.

여기에 802.11b/g 무선랜과 블루투스, 130만 화소 웹캠이 기본 탑재돼 있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2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가격은 80GB HDD 탑재한 모델이 69만9000원이다.


델코리아 한석호 부사장은 "이번 신베품은 기존 넷북제품의 휴대성과 디자인에 사용자들이 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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