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010선 회복 뒤 상승 '안간힘'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2008.11.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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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010선을 회복한 뒤 오름폭을 높이고 있다.

장초반 1000억원을 웃돈 프로그램 순매도가 870억원으로 줄어들고, 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만에 하락출발해 1491원에서 등락을 거듭하면서 코스피도 상승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24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전날에 비해 8.21포인트(0.82%) 오른 1011.94를 기록하고 있다.



개장 직후 프로그램 순매도의 확대로 990.65까지 내렸지만 외국인과 개인 매수세 강화와 프로그램 순매도의 감소로 1010선을 웃돌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65억원과 22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515억원을 순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와 통신을 제외한 전업종이 오름세를 보인다. 은행이 2.2% 오르면서 강세다. 운수장비와 전기전자도 1% 이상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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