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당뇨전문센터 오픈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2008.11.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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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은 24일 당뇨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당뇨전문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병원 1층 출입구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당뇨센터에는 진료실과 영양상담실, 검사실, 환자대기실이 마련돼 있다. 당일입원 및 퇴원제도를 도입했으며, 검사결과를 즉시 통보해주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따라서 오전 8시에 입원해 금식이 필요한 각종 검사를 받고 점심시간에는 영양상담과 당뇨교육을 받은 후 오후에 경동맥초음파검사(IMT), 안과검사, 체지방분석검사 등을 실시, 퇴원전에 결과를 알려준다는 것이다.



병원 측은 "현재 우리나라 당뇨병의 유병률은 20세이상 성인의 8% 수준(400만명)"이라며 "오픈한 당뇨센터가 환자들의 진료비 부담은 줄이면서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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