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일본국제금융정보센터는 최근 '세계경제전망 2008~2010'을 발표하면서 한국은 선진국의 경기후퇴 영향으로 수출신장률이 둔화하면서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올해는 4.3%에 머물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4.2%, 2010년도 4.5%에 그쳐 쉽사리 5%대에 진입하지는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한국 GDP 대비 대외채무비율인 대외채무 GDP비율은 올해 42.5%, 내년 45.2%, 2010년 47.8% 순으로 순차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은 올해 1.5%, 내년 0.0%, 2010년 1.8%, 유로권은 올해 1.2%, 내년 0.2%, 2010년 1.4%로 2010년부터는 경기가 회복 국면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실질 GDP 성장률이 올해 9.6%, 내년 9.3%, 2010년 9.0%로 평가됐으며 대만은 올해 4.2%, 내년 4.3%, 2010년 4.2%, 인도네시아는 올해 6.1%, 내년 5.7%, 2010년 5.9%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