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개장초 120선 붕괴후 반등 시도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2008.11.2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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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현·선물 동시 순매도 지속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장초반 120선 밑으로 떨어진 뒤 낙폭만회 시도를 펼치고 있다.

21일 지수선물은 전날 종가(123.30)보다 2.45p 낮은 120.85에 갭다운 개장한 뒤 119.60까지 -3.0% 하락했다.
그러나 연이은 뉴욕증시 폭락세와 달리 일본 닛케이225지수 낙폭이 -2%에 그치고 연저점(116.70)에 다가선 부담을 느끼면서 121.60으로 낙폭을 만회했다.

외국인의 매도공세는 한결같다. 206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9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선물로도 1790계약을 순매도하며 전날에 이어 현·선물 동시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비차익 동시 순매수지만 순매수규모가 100억원을 넘어서는 정도에 불과하다.

미결제약정은 5940계약 증가중이다. 베이시스는 0.25로 콘탱고 전환했다. 괴리율은 -0.14%로 여전히 이론가 하회 상태다.



콜옵션은 연일 하락이며 풋옵션은 상승세 지속이다.
125콜은 1.15p 내린 8.50, 120풋은 0.75p 오른 10.05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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