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악화되는 경기침체에 따른 디플레이션 공포와 미국 자동차업계 구제법안의 표결 연기에 따른 실망감, 씨티그룹 유동성 위기로 재점화된 금융위기 재발 등 요인으로 미국 다우지수가 2거래일간 10.7% 하락한 여파를 받고 있다.
원/달러 환율도 장초반 전날에 비해 12원 오른 1509원으로 1500선을 웃돌며 출발하는 등 국내 외환시장 불안도 증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이 순매도로 대응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가 0.2% 강보합을 보이는 가운데 대부분 업종은 약세다. 건설은 6.2% 급락중이다. 은행과 증권도 4% 이상 내림세다. 전기전자도 1.1%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