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GM은 전거래일 대비 3.2% 상승한 2.88을, 포드는 10.3% 급등한 1.39를 각각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미국 민주당은 미국 자동차 빅3에 대한 구제법안 표결을 다음달로 연기하고 자동차 업체들에게 자구방안과 구제금융 사용 계획 등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이 소식에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던 GM과 포드는 막판 상승 반전했다.
해리 리드 상원 원내 대표는 "자동차 구제안이 하원과 상원 그리고 대통령의 사인을 받는다는 계획에 아무도 반대하지 않는다"면서 "자동차 업체들은 자금을 지원받을 경우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투명하게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