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의 스티브 발머 CEO는 이날 연례 주주모임에서 "더이상 야후를 모두 인수(outright acquisition )하는데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발머는 다만 "(회사 전체를 인수하기 보다) MS가 야후의 온라인 검색 사업과 손을 닿을 수 있는 정도의 거래를 할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말했다. 회사 전체보다는 온라인 검색이라는 일부 사업에만 관심이 있다는 뜻으로 비쳐진다.
발머의 발언은 야후의 제리 양 CEO가 인수합병 등에 실패한 책임을 지고 사임하겠다고 밝힌 이후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