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한국MS 중부사무소 유치

머니투데이 대전=조명휘 기자 2008.11.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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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4시 서구 만년동 아트벤처빌딩에서 개소식

대전시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사(대표이사 유재성. 이하 한국MS)의 중부사무소 유치에 성공했다.

대전시는 20일 오후 4시 서구 만년동에 위치한 아트벤처빌딩에서 한국MS 중부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한국MS 중부사무소는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 호남권, 강원권을 총괄하는 사무소로 관련 업계의 기술지원과 IT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중부지사는 영남지사에 국내 두 번째 지점으로 개설된 것이다.

앞서 박성효 대전시장은 지난 6월 미국 출장길에 시애틀시의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를 방문해 한국MS 대전연구소나 사무소 개설을 제안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 관계자는 "대전이 발전가능성이 높은 IT업체들이 많고 대덕특구의 앞선 기술력과 융합을 통해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한국MS 중부사업소 개소를 계기로 MS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게임, 미디어 업체들이 대전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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