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1월18일(11:12)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KTF가 다음달 1일 2000억원 안팎의 무보증 원화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만기는 3년물 이내이며 신용등급은 'AA+'.
금리는 증권업협회가 고시한 'AA+'등급의 회사채 평가수익률에 가산금리(신용스프레드)를 더해 산출한다. 민간 채권평가사 3사의 평균 평가수익률은 8.00%(17일 기준)이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내년 2월 19일 만기 돌아오는 회사채(3600억원) 상환에 쓸 계획이다.
KTF관계자는 "입찰을 실시해 2년이나 3년짜리 원화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며 "내년 2월에 도래하는 회사채 만기 규모가 커 미리 자금을 조달하려는 목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