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경영인들, 경기침체 91년 이후 최악될 것

김유림 기자 2008.11.18 08:29
글자크기
영국이 91년 이후 최악의 침체를 겪을 것으로 영국 기업인들이 전망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영국산업연합회(CBI)의 전망 보고서를 인용, 영국 경제가 내년 말 바닥을 칠 것으로 보이지만 경제가 이미 고점에서 2.5% 가량 위축됐다고 보도했다.

내년 영국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 1.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9월의 내년 예상치 0.3%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특히 영국 실업률은 2010년까지 9%로 상승해 거의 3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