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 공모가 5700원 확정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08.11.1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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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코스피 시장 상장 예정인 LG파워콤의 공모가격이 당초 희망가격(8500원)에 비해 크게 낮은 5700원으로 정해졌다.

17일 LG파워콤과 상장주관사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LG파워콤의 공모가격은 5700원, 공모주식은 1340만주, 조달 자금은 763억8000만원으로 확정됐다.



회사측은 당초 공모가격을 8500원으로 예상했으나 기관투자가들이 최근 증시 상황을 감안, 대부분 희망가격을 5000~6000원으로 제시하고 인수의사를 밝힌 곳도 적어 이같이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발행주식은 기관투자가에 60%, 우리사주조합과 일반청약자에 20%씩 배정된다.



LG파워콤의 일반공모 청약은 18일과 19일 이틀간 진행되며 우리투자증권서 201만주, 굿모닝신한증권에 67만주가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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