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본격 판매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08.11.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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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계약 4000대 넘어서"

GM대우자동차는 지난달 선보인 준중형 모델 '라세티 프리미어'를 17일부터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릭 라벨 GM대우 판매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자동차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사전 계약대수가 4000대를 넘어설 만큼 관심과 기대가 높다"며 "고객들이 직접 차량을 확인하게 된다면 수요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GM대우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차량 개발에 참여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고객의 소리 전문 상담팀'도 운영한다. 이 상담팀은 GM대우 고객센터에 3개월간 상주하며 깊이 있는 상담은 물론 취합된 내용을 직접 관련 부서에 전달, 제품 개발 시 적극 반영도 할 예정이다.



이벤트도 있다. 라세티 프리미어 구매 고객이 GM대우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 클럽' 회원으로 등록하면 향후 재구매할 때 최대 50만원까지 차등 할인 받을 수 있다. 신차 구입 후 5000km 주행 시점에서 무상점검 서비스, 엔진 오일 교환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GM대우는 오토 롯데카드와 삼성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23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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