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톡]"감싸주기엔 너무 속이 터진다"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2008.11.16 15:48
글자크기
'급우들로부터 폭행을 당해 일주일 이상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부모의 결정으로 장기적출 수술을 통해 9명에게 새 생명을 찾아주고 세상을 떠난 한 중학생의 노제가 교정에서 열렸다'는 기사에.

☞"아이들을 하이에나처럼 키워야 살아남는 야수 같은 세상이 되어갑니다. 학교가 뭐하는 곳인지 묻고 싶군요. 한마디로 직무유기입니다." (삼족오, 다음)



☞"가장 못된 놈들은 왕따 시킨 놈들이 아니다. 그걸 바라만보고 방치하는 우리들이다." (김지훈, 싸이월드)

☞"솔직히. 아무리 어린애들이라도, 감싸주기엔 너무 속이 터진다. 뭘 잘했다고 감추고 감싸는건지..." (김진주, 싸이월드)



☞"가해자들 평생 마음의 짐으로 기억될거다." (acengell, 네이버)

☞"선생님들 이거 몰랐을까 ㅡㅡ? 선생님들 둘째 치고 반 친구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