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대통령, 이라크 파병 치하 '친서' 보내와

워싱턴=송기용 기자 2008.11.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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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한국군의 이라크 파병을 치하하는 친서를 보내왔다.

이명박 대통령의 G20 금융정상회의를 수행하고 있는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각) 브리핑에서 "부시 대통령이 해들러 백악관 안보보좌관을 통해 김성환 외교안보수석에게 친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친서에서 "자이툰 부대의 활약이 이라크는 물론 전 세계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한 대한민국의 헌신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이라크에 파병돼 활약한 자이툰 부대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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