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G20 금융정상회의를 수행하고 있는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각) 브리핑에서 "부시 대통령이 해들러 백악관 안보보좌관을 통해 김성환 외교안보수석에게 친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친서에서 "자이툰 부대의 활약이 이라크는 물론 전 세계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한 대한민국의 헌신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이라크에 파병돼 활약한 자이툰 부대의 노고를 치하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