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미 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소를 찾아 버락 오바마 당선인의 외교안보 분야 핵심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미국 신정부의 한반도 정책 방향과 한·미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만나 국제 금융위기 타개를 위한 대책을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이어 백악관에서 부시 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업무만찬에 참석해 G20 금융정상회담의 공식 첫 행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첫 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이번 G20 금융정상회의에서는 우리나라 외에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선진국과 중국, 인도, 브라질, 멕시코, 남아공, 사우디아라비아 등 20개국 정상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