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TV 라이브'는 KBS와 MBC, SBS, EBS를 실시간 시청할 수 있고, 온미디어 등 33개 채널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또, 8만5000편에 이르는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와 양방향 서비스도 볼 수 있다.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는 도중에 인터넷뱅킹과 온라인쇼핑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터넷 검색도 가능하다.
'메가TV 라이브'의 이용요금은 월 1만6000원이다. 3년 약정가입하면 20% 할인받을 수 있고, 초고속인터넷과 함께 가입하면 요금의 10%가 추가 할인되기 때문에 월 1만1530원에 이용할 수 있다.
KT를 시작으로 IPTV 서비스 시장이 본격 열림에 따라, 그동안 뜸했던 IPTV 콘텐츠사업자 신청도 줄을 잇고 있다. 16일 현재 방송통신위원회에 신고·등록된 IPTV 콘텐츠사업자는 107개 채널에 이른다.
한편, SK브로드밴드와 LG데이콤도 12월중 지상파방송과의 콘텐츠 공급협상을 마무리하고 IPTV 상용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