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사장은 14일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국에 있는 다른 보험회사들은 대부분 3분기에 적자를 냈으나 메트라이프 본사는 흑자를 냈다"며 "별 문제 없다"고 말했다.
솔로몬 사장은 "한국 메트라이프생명도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며 "신계약은 약간 영향을 받고 있지만 기존 계약을 해약하는 경우는 예상만큼 많지 않다"고 말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의 자산운용과 관련 그는 "80%를 국고채에 투자하고 있으며 20년짜리 장기투자가 대부분"이라며 "20년물의 경우 수익률이 6%로 단기물보다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솔로몬 사장은 "한국의 투자환경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밝다"며 "앞으로 은퇴시장에 관심을 많이 갖고 그에 맞는 상품 개발과 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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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과 관련 솔로몬 사장은 "많은 사람들이 변액보험이 위험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는데 변액보험은 보장부문이 있다"며 "우리가 판매하고 있는 최저연금적립금을 보증해주는 GMAB 상품의 경우 15년 보유하면 원금의 130%를 보장해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