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노텔, SK브로드에 광통신장비 공급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08.11.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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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장비업체인 LG노텔은 SK브로드밴드 (4,015원 ▼100 -2.4%)에 40Gbps 광통신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인터넷TV(IPTV), 고화질(HD) 영상회의 등 대용량 멀티미디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LG노텔의 '40G/100G 어댑티브 옵티컬 엔진'을 도입, 네트워크 용량 증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기존의 광통신 인터페이스 카드를 대체, 기존 채널당 10Gbps의 네트워크 용량을 40Gbps로 4배 확장함으로써 1초당 3.52 테라비트(Tbps)의 총 대역폭(88채널 x 40G 파장)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이를 통해 앞으로 폭발적인 시장수요 증대가 예상되는 대용량 차세대 멀티미디어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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