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파나소닉, LCD패널 10% 감산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2008.11.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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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파나소닉이 12월중순부터 LCD TV용 패널의 감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13일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12월중순부터 내년 1월말까지 LCD 패널 생산대수를 당초 계획보다 10% 줄이기로 결정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연말 판매경쟁이 치열해지는 데다 향후 수요전망도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대만과 한국 기업은 벌써 수요감소에 대응해 감산을 단행하고 있어 이에 발맞춘 대응이라는 분석이다.



파나소닉은 LCD 패널을 생산하는 자회사 IPS알파테크놀로지에서 최소 수만대 규모의 생산을 줄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산 방법은 휴일을 늘리는 방식을 검토중이라고 닛케이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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