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기업광고의 궁극적 지향점은 고객행복"

권오용 SK 브랜드관리실장(부사장) 2008.11.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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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머니투데이 광고대상]SK㈜ 수상소감

SK "기업광고의 궁극적 지향점은 고객행복"


먼저 뜻 깊은 수상의 영광을 주신 머니투데이 심사위원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 머니투데이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 세계 경제가 어두운 터널로 들어선 가운데 이런 때일수록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중요하기 때문에 장기적 안목에서의 브랜드 관리와 투자는 더욱 중요해집니다.



동시에 기업광고의 역할도 과거와 많이 변하게 됩니다. 단순히 제품과 서비스의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 회사 전반에 대한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적절히 융합해 전달하고 확산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SK는 ‘자부심’을 통한 ‘고객행복’을 브랜드 아이덴터티(Brand Identity)로 설정하고 이러한 정신을 기업광고에 담아 2007년 지주회사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함으로써 브랜드에 대한 친숙도와 정감성을 제고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SK의 통합 브랜드 광고인 ‘OK! Tomorrow OK! SK’ 캠페인이 ‘행복’을 주제로, 비록 오늘 어려운 상황에 있다고 할지라도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아질 것이라는 우리 모두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최근 집행한 ‘웃음편’에서는 80년 인생을 가정했을 때 잠을 자고, 일을 하고, 먹고 마시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지만 웃는 시간은 겨우 20일 정도밖에 안 된다는 것을 갓난 아기를 통해 비유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하루 15초만 웃어도 수명이 이틀 연장되고 45초를 웃으면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다는 한 기관의 발표 자료도 있습니다. 지금처럼 상황이 어려울수록 서로 웃고 힘을 내야 내일이 더 행복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웃음편’을 제작했습니다. 긍정적인 메시지를 통해 조금이나마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SK는 앞으로도 국민의 기업으로서 어려울 때일수록 국민 모두에게 힘이 되고 희망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기업광고를 통해 따뜻한 웃음과 행복의 메시지로 브랜드의 궁극적 지향점인 ‘고객행복’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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