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중국株 집중 매도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2008.11.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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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자가 12일 1000억원 이상을 순매도하면서 증시의 추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이날 오후 2시2분 현재 1306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들의 1000억원 이상 순매도는 지난 6일 2815억원의 매도우위 이후 4거래일 만이다.



외국인들은 최근 중국의 경기부양과 관련돼 급등한 중국관련주에 대한 매도에 치중하는 상태다. 반면 전기전자는 순매수하면서 단기플레이를 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은 42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운수장비도 409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인다. 이어 화학도 9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이들 업종은 최근 중국의 경기부양 기대감에 단기 급등한 측면이 강했다.

반면 전기전자는 9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의약품도 44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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