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1월11일(15:36)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한국기업평가는 11일 대우자동차판매 (0원 %)(이하 대우차판매)가 발행한 무보증사채 신용등급(BBB+)을 '부정적검토(Negative Review) 대상에 등록했다. 기업어음(CP) 등급(A3+)역시 부정적검토 대상이다.
한기평은 "대우차판매가 신용보강한 대출채권을 바탕으로 발행한 ABCP 의 상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등 유동성 리스크가 부각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회사의 유동성리스크 개선을 위한 자구계획 등 관련 제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신용등급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용등급이 부정적검토 대상에 오른 대우차판매 회사채는 원화 일반사채 30회차(300억원), 33회차(300억원), 38회차(600억원)와 해외 일반사채 35회(4000만불), 국내 외화표시 변동금리부사채 39회차(2000만불)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