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는 11일 전일대비 1.94%하락한 325.74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8일 이후로 줄곧 5억주를 넘었던 거래량은 다시 4억주대로 떨어졌다.
실적발표 후 모멘텀도 시들해지는 모습이다. 전일 실적을 발표한 더존디지털은 3.31%하락했고,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 우리이티아이 (4,810원 ▼90 -1.84%)도 2.76%하락마감했다.
대장주 NHN이 5%가까이 급락했고, 다음은 6%에 달하는 약세를 보였다. 태웅, 현진소재, 평산 등 단조주들도 4~6%의 약세에 머물렀다. 셀트리온도 6.17%추락했다.
다만 CJ홈쇼핑 (72,200원 ▲600 +0.84%)과 GS홈쇼핑 (154,900원 ▲3,200 +2.11%)이 소폭 상승했고, 하나투어와 CJ인터넷도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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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에서 총 298개 종목이 상승했고, 이중 29개 종목은 상한가로 치솟았다. 하락종목의 수는 656개로 훨씬 많았지만 하한가 종목은 10개에 머물렀다. 보합은 85개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