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업 통해 경제살리자" 의료기업포럼 출범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2008.11.1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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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기업화를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의료기업을 준비하는 포럼(약칭 의료기업포럼)'이 출범했다.

의료기업포럼은 지난 10일 저녁 창립총회를 갖고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신념을 가지고 국내 의료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국가 산업발전에도 기여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발기인으로는 총 17개 전문병원 및 네트워크병원이 참여했으며, 박인출 예치과네트워크 대표원장과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이 각각 회장과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감사는 김종환 미래클리닉 원장이 맡았다.



이사로는 김형태 예송음성센터 원장, 문성호 메디포맨비뇨기과네트워크 대표원장, 안건영 고운세상피부과네트워크 대표원장, 유용성 누네병원장, 이상준 아름다운나라피부과성형외과네트워크 대표원장, 이형근 리즈산부인과네트워크 대표원장, 최혁용 함소아한의원네트워크 대표원장, 이기형 머니투데이 부장이 선임됐다.

박인출 의료기업포럼 회장은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 등 경제살리기에 기여할 수 있는 의료기업을 준비하는 포럼의 출범은 의미가 크다" 며 "병원이 기업의 면모를 갖췄을 때 얼마나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모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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