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업포럼은 지난 10일 저녁 창립총회를 갖고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신념을 가지고 국내 의료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국가 산업발전에도 기여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발기인으로는 총 17개 전문병원 및 네트워크병원이 참여했으며, 박인출 예치과네트워크 대표원장과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이 각각 회장과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감사는 김종환 미래클리닉 원장이 맡았다.
박인출 의료기업포럼 회장은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 등 경제살리기에 기여할 수 있는 의료기업을 준비하는 포럼의 출범은 의미가 크다" 며 "병원이 기업의 면모를 갖췄을 때 얼마나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모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