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SK브로드와 '아이온' 공동 마케팅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2008.11.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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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최고의 온라인게임 기대작으로 꼽히는 '아이온'과 초고속인터넷을 묶은 결합상품이 나왔다.

온라인 게임업체 엔씨소프트 (182,900원 ▲3,700 +2.06%)와 초고속인터넷업체인 SK브로드밴드 (4,015원 ▼100 -2.4%)는 엔씨소프트가 11일 오전 6시에 오픈베타서비스를 시작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에 대한 공동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제휴로 '브로드앤 아이온'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 패키지는 아이온의 오픈베타 테스트기간 동안 초고속인터넷에 1년 약정 이상으로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아이온 1년 무료이용권과 초고속인터넷 10%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온의 베타 테스트 종료 기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두 회사는 브로드앤 아이온 고객만의 전용 아이템을 개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은 4년여의 개발 기간에 130여명의 개발 인력, 3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대작 온라인게임으로, 서비스 이전부터 국내외 많은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아왔다.
엔씨, SK브로드와 '아이온' 공동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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