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사장은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석유와 석탄 같은 화석에너지는 고갈 문제를 피할 수 없다"며 "신재생에너지는 당면한 문제 해결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다"고 단언했다.
구 사장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무공해 석탄에너지를 제시했다. 기존의 석탄은 석유매장량의 3배로 풍부성은 뛰어나지만 이산화탄소와 같은 공해물질을 배출시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무공해 석탄에너지는 석탄에서 산소를 뽑아내 오염물질 배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그는 주장했다.
그는 이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 연료를 삼면이 바다인 우리 실정에 맞춘 해양 바이오 연료와 차세대 태양전지, 이산화탄소 자원화 등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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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구 사장은 "세계 각국의 신성장 동력 찾기는 이미 시작됐다며 미국은 2025년까지 집중 육성할 6대 과제를 제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며 기업의 투자와 국가의 지원을 주문했다.
미국이 추진하는 6대 과제는 청정석탄기술, 바이오연료, 에너지 저장 소재, 생물학적 관련기술 서비스, 로봇 인터넷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