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지수선물은 지난주말 종가(149.80)보다 4.35p(2.90%) 오른 154.15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가 한국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강등하면서 148.00까지 1.2% 하락하기도 했지만 중국증시가 6% 넘는 급등세를 나타내면서 150선 탈환에 성공했다.
외국인의 현·선물 동시 순매수가 지속되고 나스닥 및 S&P500 지수선물이 1%대 상승세를 유지하자 154.20까지 추가상승하며 상승폭을 2.94%까지 늘렸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936억원, 비차익거래가 93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비차익거래 순매수는 8일 연속이며 연기금은 5일째 순매수 기조를 유지했다.
미결제약정은 1280계약 증가했으며 베이시스 종가는 3.31, 괴리율은 1.69%로 급등했다.
코스피시장 마감 이후 선물지수가 2포인트 넘게 오른 결과였다.
콜옵션은 등가격(ATM)과 일부 외가격(ATM)까지 상승했고 160.0 행사가격부터 프리미엄이 하락했다. 150콜은 장초반 6.25까지 30.2% 오르다가 3.60으로 25% 하락하는 등락을 거친 뒤 전날대비 0.55p(11.5%) 오른 5.35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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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풋옵션은 모든 행사가격에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150풋은 3.50으로 밀리며 전날종가대비 2.30p(39.7%)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