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용산에 'e-편한세상' 262가구 분양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08.11.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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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모델하우스 오픈...19~21일까지 순위별 청약

↑ 용산 'e-편한세상' 조감도.↑ 용산 'e-편한세상' 조감도.


대림산업은 서울 용산구청 인근 신계동 1-1 일대(5만8599㎡) 에 짓고 있는 'e-편한세상' 867가구 중 262가구(신혼부부 특별공급 8가구 포함)를 오는 19일부터 일반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용산 '신계 e-편한세상'은 지하2층~지상25층 높이 아파트 13개 동으로 이뤄졌다. 일반 분양 아파트의 주택형별 가구 수는 △81㎡ 15가구 △82㎡ 12가구 △109㎡ A타입 101가구 △109㎡ B타입 53가구 △153㎡ 53가구 △154㎡ 6가구 △186㎡ 22가구 등이다.



'신계 e-편한세상'은 용산일대에 조성된 각종 공원이 가까워 친환경 주거지로 손색없다는 평가다. 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1만5537㎡ 규모의 근린공원도 집 앞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용산 미군기지 이전 계획에 따라 약 270만㎡ 규모의 용산민족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신계 e-편한세상'의 또 다른 장점은 인근에 생활 편의시설이 많다는 것. 용산전자상가와 중대 용산병원, 용산 민자역사 내 이마트, 아이파크백화점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남정초등학교를 비롯해 성심여중·고, 배문중·고, 신광여중·고, 용산중·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좋다.



용산 '신계 e-편한세상'은 표준주택 대비 냉난방 에너지량(확장형 평면 기준)을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로 지어진다. 발코니 확장 시 거실에는 3중 유리창호가 설치돼 여름철에는 외부의 더운 공기를 차단하고, 겨울에는 외부의 찬 공기를 차단해 실내 냉·난방을 유지할 수 있다.

단지 내에 GX룸과 헬스장, 골프 연습장뿐만 아니라 주민의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상출입구에 무인경비시스템이 도입된다. 차량 진입구에는 주차관제 시스템이 설치되고 지하주차장에서 직접 각 가구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21일까지 순위별 청약이 진행된다. 계약은 12월 3~5일까지 이뤄진다. 입주는 2011년 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14일 오픈하며, 지하철 1·4호선 서울역 12번 출구 방향 약 300미터 지점(갑을빌딩 옆)에 위치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이번 신계 e-편한세상은 용산 국제업무지구 인근에 분양되는 유일한 대규모 아파트다"며 "단지 주변에 풍부한 자연환경과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있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문의: 02-773-0303]

↑ 용산 '신계 e-편한세상' 위치도.↑ 용산 '신계 e-편한세상'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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