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금리인하 반응 예전과 다르다"

"영국, 기준금리 1%까지 인하할 듯"

이 기사는 11월07일(11:58)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날 유럽중앙은행들이 일제히 기준금리를 인하함. 유럽중앙은행(ECB)는 기준 금리를 3.75%에서 3.25%로 0.5%포인트 인하. 영국 중앙은행(BOE)은 기준 금리를 4.5%에서 1.5%포인트나 낮춰 3%로 조정. 스위스 중앙은행은 2.5%인 기준금리를 2%로 0.5%포인트 인하. 체코 중앙은행도 기준 금리를 2.75%로 0.75%포인트 인하.

하워드 하쳐, 글로벌 인사이트

"유럽중앙은행이 유로존 경제 활동 둔화 지속과 가파른 실업률 상승 등으로 근시일내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대한 가능성을 확실히 열어 놓았다"

조나단 로인스, 캐피털 이코노믹스

"우리는 영국이 기준금리를 1% 이하로 인하할 것이란 전망을 계속 유지한다"

아다쉬 신하, 바클레이즈 캐피털 런던 FX 애널리스트


"시장에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가 다른 중앙은행들 만큼 충분하지 않다고 여기는 것 같다.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 시장이 예전과는 매우 다르게 반응하고 있다"

크리스 룹키, 도쿄미쯔비시 뉴욕 수석 이코노미스트

"금융위기가 실물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으며 주요 대기업들의 긴축과 인원 감축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