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수정치 자료를 통해 올해 세계 성장률은 기존 전망치보다 0.2% 포인트 낮은 3.7%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국가별로는 기존 전망에서 0.1%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던 미국이 -0.7% 역성장 할 것으로 수정했다.
유럽은 기존 전망치 0.2%에서 -0.5%로, 일본은 0.5%에서 -0.2%, 영국은 -0.1%에서 -1.3%로 수정, 주요 선진국 경제가 일제히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매년 두차례 '세계경제전망'을 발표'을 발표하며, 이미 지난달 올 하반기 전망치를 발표했으나 다음달 15일 서방선진7개국 및 신흥국가의 모임인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례적으로 한달만에 수정 전망치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