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희망플러스자녀보험' 출시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2008.11.0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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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해보험 (32,800원 ▲50 +0.1%)은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LIG희망플러스자녀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내년 1월 창립50주년을 앞두고 있는 LIG손해보험은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자녀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두루 보장하는 어린이보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영유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출생위험과 선천성 장애부터 아동기에 발생하기 쉬운 골절과 화상 등 상해를 보장해준다. 또 청소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과 암까지, 성장과정별 맞춤 플랜을 제공해 자녀의 생활리스크를 통합보장해준다.

아울러 가벼운 감기부터 암까지 각종 상해 및 질병입원으로 인해 발생하는 본인부담 의료실비를 최고 1억원까지100% 지급한다. 특히 백혈병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다발성 소아암에 대해 최고 8000만원까지 고보장한다.



또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원폭력과 집단 따돌림에 대해서도 위로금을 지급하는 이 상품은 보호자가 사망하거나 고도 후유장해시 매년 500만원씩 20년간 생활비를 지급해 보호자의 부양능력 상실로 인한 생계위험까지도 보장한다.

이 상품에서 제공하는 계약전환제도도 눈여겨볼만하다. 자녀가 성장해 보험이 만기가 되면 보장기간을 최장 100세까지로 늘리는 계약전환을 신청할 수 있다. 보험기간 연장에 따른 비용은 만기시 지급되는 만기환급금의 일부를 활용하기 때문에 보험료 부담이 적다.

더불어 이 상품은 상품 판매액에 비례해 공익기금을 출연, 사회문제 개선을 위해 사용하는 공익연계 상품이기도 하다. LIG손해보험은 이 상품에 가입한 신규 고객의 초년도 보험료 중 0.5%를 공익기금으로 조성해 보험가입이 어렵고 생활이 불우한 아동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LIG손보, '희망플러스자녀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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