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해외채 5억弗 발행 추진

더벨 이승우 기자 2008.11.0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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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채 전환 가능성도

이 기사는 11월06일(11:19)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고속철도 사업 자금 마련을 위해 5억달러 규모의 해외채권 발행에 나선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대구-부산간 경부철도 2단계 사업과 호남고속철도 사업자금 마련을 위해 5억달러 상당의 해외채권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철도시설공단은 올 하반기 초부터 발행 계획을 세웠지만 글로벌 금융시장 환경이 악화돼 미뤄왔다.



하지만 시장 불안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아 발행 성공 여부는 불투명하다. 해외채 발행이 어려워질 경우 원화 발행으로 계획을 수정할 수 있다.

시설공단 한 관계자는 "금리는 물론이고 발행 가능성이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연내 자금 확보를 위해 해외채 발행이 안될 경우 원화 채권으로 계획을 수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This document is not an offer of securities for sale in the United States or elsewhere. The notes of the Company are not being registered under the US Securities Act of 1933, as amended (the Securities Act) and may not be offered or sold in the United States unless registered under the Securities Act or pursuant to an exemption from such registration. There will be no public offering of the notes in the United St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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