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제네시스'와 '모닝'이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경우가 있다는 보도와 관련, "두 차종 모두 리콜명령을 내릴 만한 제작결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를 통해 제작 결함 여부를 조사했으며, '자동차 제작결함 심사평가위원회(위원장 백영남 경희대 교수)'의 심의를 받았다.
따라서 현대차는 안전모드를 개선한 제품을 지난 7월12일 이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운행 중인 차량에 대해서는 프로그램을 재입력해주고 있다.
기아차는 유사연료를 사용하더라도 시동이 꺼지지 않도록 개선한 차량을 지난 9월23일부터 생산했으며, 문제가 발생한 자동차에 대해서는 연료펌프 무상 수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