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650억弗 부양책 계획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08.11.0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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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행정부가 500억유로(65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 보도했다.

이날 독일 행정부는 신차 구매자에 대한 세금 감면에서부터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 개선에 대한 재정 지원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역에 2년간 500억유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회는 현지시간으로 오전 9시30분 부터 이 부양책에 대한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 성장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존의 국가 주도적이고 인위적인 프로그램과는 다른 차원의 부양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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