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형펀드 "11월 순조로운 출발"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2008.11.0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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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플로]해외주식형 19일째 유출

국내주식형펀드로 이틀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다.

5일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3일 국내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ETF) 제외)의 신규 설정액은 635억원, 해지금액은 408억원으로 226억원이 순유입됐다. 펀드로 새롭게 들어오는 자금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지만 환매물량이 크게 줄며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국내주식형펀드 "11월 순조로운 출발"


해외주식형펀드에선 90억원이 빠져나갔다. 신규 설정액은 153억원, 해지금액은 243억원으로 자금이 크게 들지도 나지도 않는 상황이다.



펀드별로는 국내의 경우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의 설정액이 88억원, 'PCA베스트그로쓰주식I- 4' 42억원, '미래에셋3억만들기좋은기업주식K- 1'이 37억원 증가한 반면 ETF인 '미래에셋TIGER200상장지수'와 'KOSEF200ETF(우리CS)'에서 134억원, 109억원 감소했고, 'ING1억만들기주식 1'(-61억원),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3CLASS-A'(-37억원)는 설정액이 줄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중국 재간접펀드인 'KB차이나포커스주식형재간접Class-A'(-463억원)와 '한국월드와이드차이나주식A재간접V- 1'(-122억원)의 설정액이 대폭 감소했고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48억원),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A-1'(-35억원)도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에 반해 '미래에셋맵스로저스농산물지수종류형파생상품(C-I)'(34억원), '봉쥬르차이나주식 2종류I'(20억원) 등으로 법인자금이 소폭 들어왔다.



이날 머니마켓펀드(MMF)에선 1247억원이, 채권형펀드와 혼합형펀드에서는 각각 4185억원, 1994억원이 순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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