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지수선물은 전날 종가(150.55)보다 2.60p(1.73%) 오른 153.15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초 153.40으로 상승한 뒤 147.60으로 하락반전하는 등 등락을 반복하던 선물은 장후반 상승세를 재개하며 153.75까지 고점을 높였다.
차익거래가 4128억원, 비차익거래가 607억원 순매수를 나타내며 나흘 연속 차익·비차익 동시 순매수 행진이 이어졌다.
투신이 2351억원을 순매수하며 6일만에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연기금은 240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며 나흘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외인 선물매매는 장중 큰 변화를 보였다. 개장초 2200계약이 넘던 순매수가 오후장 들어 1100계약 넘는 순매도로 돌아섰다가 장후반 순매수로 재전환한 뒤 457계약 순매도로 장을 마쳤다.
증권은 3838계약의 선물을 순매수하며 6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펼쳤다. 지난달 27일 2만4000계약이 넘던 선물 누적순매도 포지션이 7000계약 밑으로 줄어들었다.
이날 옵션 프리미엄은 내가격(ITM) 콜을 제외한 콜옵션과 모든 행사가격의 풋옵션 양쪽에서 모두 하락했다. 변동성이 60%선으로 급락하면서 고평가된 옵션가격이 모두 떨어졌다.
155콜은 0.55p(9.9%) 내린 5.00에, 150풋은 3.15p(37.5%) 하락한 5.25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