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1월03일(14:16)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정문석 한화증권 이코노미스트
*예상 레인지:1200~1350원
전민규 한국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예상레인지: 1300~1400원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
*예상레인지: 1200~1400원
11월 달러/원 환율은 대내외의 적극적인 대응책으로 조정국면이 예상된다. 미 달러는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적극적인 대처로 안전자산선호가 약화되며 그간의 랠리가 진정세를 보이며, 달러/원에 대한 상승 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내적으로는 FRB와의 통화스왑 체결과 그밖에 금융, 실물경제에 대한 고강도 처방으로 금융시장 안정이 예상되며, 글로벌 증시가 안전자산선호 약화로 반등세를 나타낼 경우 자산운용사 관련 매물 출회 가능성과 외국인 주식의 순매도 약화로 달러화 공급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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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한 부산은행 차장
*예상 레인지:1100~1400원
국제유가 하락으로 경상수지 흑자 전환 가능성, 증시 바닥권 진입, 외국인 주식 순매도 감소 전망, 키코 등 옵션 관련 과매도 국면 해소, 조선 등 중공업 업체 헤지 물량 공급 가능성, 정부 당국의 환율 안정 정책, 연말로 갈수록 유동성도 완화되면서 스왑시장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환율은 하향 안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경팔 외환선물 투자공학팀장
지난 주말 다우지수가 상승했다. 평소논리라면 역외환율이 하락했어야 했다. 하지만 글로벌 달러가 미국 금리인하 시에만 잠시 하락하고 다시 반등했다. 그리고 일본이 금리를 인하했지만 글로벌 달러는 상승하고 다른 통화는 하락 했다. 주식시장하고 외환시장의 연관관계가 논리대로 가지 않고 있다. 이러한 불협화음은 기대감과 불안감이 혼재되어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물론 10월 끝나면서 환율이 하락했지만 하락세를 유지하기에는 불안감이 남아 있다. 10월 차트 보면 급등 두 번 후 급락을 두 번했다. 환율이 하락 추세로 가기에는 힘이 좀 부족하다. 그래서 11월 중에 한차례 정도는 10월 1차 급등선인 1395원까지 급등했다가 다시 내려 올 것 같다. 내려올 때의 하락세가 의미 있을 것 같다. 만약 9월 저점인 1207원을 하향 돌파할 경우 환율 하향 안정세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호주은행의 금리인하가 예상되고 유럽중앙은행, 영란은행 등 고금리 통화 국가들도 줄줄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럴 경우 이들 통화와 함께 원화도 약세 압력을 받을 환율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