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재차 상승여력 확대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2008.11.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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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재차 상승여력을 확대하고 있다.

장초반 3% 가까운 1158.87까지 올랐던 코스피는 기관이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하락반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개인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다시 1140선 근처까지 반등하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3일 오전 10시55분 현재 1136.37을 기록하고 있다. 2% 이상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장초반 20일 이동평균선(1167)에 육박했던 코스피는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1109까지 주저앉았다. 하지만 개인 매수세가 가세하면서 1140선 근처까지 반등을 높이는 상태다.

외국인은 3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장초반에 비해 매수세가 약화된 상황이다. 개인은 759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인다. 기관은 장초반 매수세에서 돌아서 48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이 6% 이상 반등중이다. 현대해상 (33,500원 ▲100 +0.30%)은 전 거래일에 비해 7.9% 오른 1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과대낙폭에 따릉 반발매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기계는 5% 이상 반등중이다. 증권도 4% 이상 오르며 강세다. 다만 전기전자는 지난달 급락장 속에서도 견조세를 이어간 후유증에 따라 다소 내림세를 보이며 약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해상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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