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바마 후보 당선시 전력산업과 통신장비 산업이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각종 규제 강화시 한국 대미 수출에 대한 심각한 악영향이 불가피하고 한국 경제 도약의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또 기업들도 과감한 구조조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동차, 전기·전자 등 전통산업의 경쟁력 부활에 힘쓰는 한편 IT·BT·NT 등 신기술의 산업화에 적극적인 투자를 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침체국면에 들어선 미국 경기를 고려할 때 재정정책을 펼 수 밖에 없고, 이를 SOC사업에 관심을 둘 개연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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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필 연구원은 "이를 고려하면 전력산업과 통신장비 산업이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하지만 직접적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국내 업체는 부각되지 않고 있으며, 경기 회복에 따른 일반 소비자들의 구매력 확충에 따른 내수회복에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미국이 내수 부양을 위해 그간 미뤘던 전력장비 시설 확충을 지원할 경우 관련된 장비 업체는 수혜가 예상된다"며 "이준 전선업체의 수혜가 가능하고 LS (143,900원 ▼1,900 -1.30%)가 최대 수혜를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의 경기부양이 기초설비에 초점이 맞춰질 경우 통신장비 투자에 따라 관련 업체들도 수혜가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서 연구원은 "그러나 국내 업체 중 통신장비 투자에 따른 직접적 수혜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수혜기업을 찾는다면 케이엠더블유 (13,210원 ▲210 +1.62%) 정도가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