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 국내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ETF) 제외)의 신규 설정액은 570억원, 해지금액은 641억원으로 모두 71억원이 순유출됐다. 지난 달 24일 환매물량이 1000억원대로 늘어난 이후 4거래일 연속 감소세다.
펀드별로는 국내의 경우 '삼성KODEX 200 상장지수'(-164억원)와 'ING1억만들기주식 1'(-136억원), '미래에셋플래티늄랩주식 1'(-59억원), '푸르덴셜프리엄브렐러BULL인덱스파생상품 1'(-25억원)의 설정액이 감소한 반면 'PCA베스트그로쓰주식I- 4'(93억원)와 '삼성KODEX삼성그룹주상장지수'(29억원),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27억원),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 2'(26억원)는 소폭 증가했다.
이에 반해 '미래에셋차이나업종대표주식형자 1(Class-I)'(73억원), '도이치브릭스플러스재간접U- 1'(61억원),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법인주식 1ClassI'(40억원), '푸르덴셜일본주식&리츠재간접 1-A'(24억원) 등 법인 및 재간접펀드가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전일 2조원 넘게 자금이 유출됐던 머니마켓펀드(MMF)에선 3903억원이 빠져나갔다. 혼합채권형펀드(993억원)와 재간접펀드(12억원) 등 일부 유형펀드만이 자금 순유입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