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제네시스를 "흠 잡을 데 없이 훌륭한 차"(so right that it's hard to find gripes), "매우 훌륭하다"(Uncommonly good) 등의 표현을 써 평가했다.
이어 토요타도 1993년 미국 픽업시장에 첫 진출한 뒤 15년이 지난 뒤에야 제대로 된 픽업을 내놓았을 정도로 통상 새로운 세그먼트에 처음 출시하는 모델은 어딘가 부족한 게 일반적인데 제네시스는 현대차 최초의 럭셔리 모델이라고 하기에는 믿기 어려울 만큼 뛰어나다고 전했다.
다만 앞좌석이 충분히 뒤로 움직이지 않아 키 큰 운전자가 다소 불편할 수 있으며 평평하지 않은 도로에서는 동승자가 약간 바운딩을 느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그동안 미국 주요 자동차 전문지, 자동차 잔존가치 평가기관 오토모티브 리스가이드, 미국 고속도로 안전협회의 충돌테스트 평가 등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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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현대차가 축적한 첨단 기술의 집결체"라며 "내년 초 열리는 프로미식축구 결승전 슈퍼볼의 TV중계에 올해에 이어 또 한번 제네시스 광고를 할 예정인 만큼 제네시스 뿐만 아니라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도 더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