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동차판매 '12개월째 감소'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2008.11.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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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신차판매 28% 급감… 블룸버그 "17년래 최장기 불황"

미국 자동차판매가 12개월 연속 감소해 17년래 최장기 불황에 빠져들 것이란 전망이다.

블룸버그는 10월 신차판매가 전년 대비 28% 감소해 12개월 연속 자동차판매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17년래 최장기간 판매감소 기록이다.

신용경색이 수요침체를 자극하면서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자동차 업체들은 극심한 판매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토요타 등 아시아 자동차 업체 또한 불황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애널리스트들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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